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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5/2026 소그룹 말씀나눔

WRITER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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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6-10-25

Who We Are 16 | 성도의 가장 큰 무기
본문: 로마서 8:12–17

1. 믿음이 흔들린다고, 믿음이 없는 것은 아닙니다.

믿음이 뿌리라면 확신은 꽃과 같습니다. 아직 꽃이 피지 않았다고 뿌리가 없는 것은 아닙니다. 베드로는 물 위를 걷다가 두려움에 빠졌지만, 그 순간에도 예수님을 향해 “주여 나를 구원하소서”라고 외쳤습니다(마태복음 14:30). 흔들리면서도 주님께 도움을 구하는 것은 믿음의 모습입니다. 그러므로 확신이 부족한 자신이나 다른 사람을 쉽게 정죄하지 말아야 합니다.

2. 믿음은 흔들림 속에서도 자라며 확신의 꽃을 피웁니다.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을 의롭다고 여기신 것은 이삭을 바치는 순종을 보인 뒤가 아니었습니다. 아직 자녀가 없는 현실 속에서 하나님의 약속을 믿었을 때였습니다(창세기 15:5–6). 이후에도 아브라함은 기다리지 못하고 넘어졌지만, 하나님과 동행하며 그분을 더 깊이 신뢰하게 되었습니다. 마침내 이삭을 드리는 자리에서는 하나님이 죽은 자도 다시 살리실 수 있다고 믿었습니다(히브리서 11:19). 우리에게도 믿음이 자라가는 과정이 있습니다.

3. 확신은 나를 다그치기보다 하나님의 말씀 앞에 설 때 깊어집니다.

아브라함의 확신이 자란 것은 단순히 시간이 흘렀기 때문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먼저 다가오셔서 약속하시고, 그 약속을 이루시며 자신이 어떤 분인지 알려주셨기 때문입니다. 우리도 확신이 부족할 때 억지로 강하게 믿으려 하기보다 말씀을 듣고 묵상해야 합니다. 성령께서 말씀을 통해 우리가 누구인지 일깨워주십니다.
“성령이 친히 우리의 영과 더불어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인 것을 증언하시나니”
— 로마서 8:16

4. 성도의 가장 큰 무기는 하나님이 우리의 아버지라는 사실입니다.

구원의 기초는 내가 얼마나 확실하게 믿느냐에 있지 않고, 나를 구원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에 있습니다. 내 손의 힘이 약해진다고 나를 붙드시는 하나님의 손까지 약해지는 것은 아닙니다. 자녀가 잘못한 뒤에도 아버지의 품으로 달려가듯, 우리도 두려움과 부끄러움 속에서 하나님께 나아갈 수 있습니다. 그 사랑 안에서 잘못을 인정하고 돌아갈 용기를 얻습니다.
“너희는 다시 무서워하는 종의 영을 받지 아니하고 양자의 영을 받았으므로 우리가 아빠 아버지라고 부르짖느니라”
— 로마서 8:15

하나님의 자녀에게도 고난은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그리스도와 함께 고난을 받으며, 그분과 함께 영광도 누릴 상속자입니다(로마서 8:17). 흔들릴 때도, 넘어졌을 때도, 고난 가운데서도 아버지께 나아갈 수 있습니다.

 

함께 나누기
1. 요즘 내 마음에 힘이 되는 것은 무엇인가요?
작은 일상의 즐거움이나 누군가의 말, 찬양이나 말씀 등 편하게 나누어 봅시다. 이번 주에는 그중 무엇을 조금 더 가까이하고 싶나요?

2. 이번 주에 ‘말씀 앞에 서는 시간’을 어떻게 만들어볼 수 있을까요?
오늘 설교에서 마음에 남은 말씀이나 표현 하나를 나누고, 일상에서 그것을 기억할 수 있는 작은 실천을 정해봅시다.

3. 하나님이 아버지이심을 알면서도, 그분께 나아가기 어려운 순간은 언제인가요?
두려움, 면목없음, 자격이 없다는 생각, 혹은 응답받지 못한 서운함이 있을 수 있습니다. 편안하게 나눌 수 있는 만큼 이야기해 봅시다. 그 순간에도 내가 사랑받는 자녀임을 믿는다면, 하나님께 어떤 마음이나 기도를 솔직히 드리고 싶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