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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에 쓰신 글씨 17차 프로젝트 보고

이번 프로젝트는 캔사스한인중앙글로벌감리교회(김다위 목사님 시무)의 단독후원으로 구자라트의 이강우 목사님로 전달 되었습니다. 현재 구자라트 주는 힌두교 근본주의의 요새이면서 현지 교회도 매우 약한 곳입니다. 게다가 한국인 선교사도 단 두어 가정 밖에 계시지 않으십니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서ㅣ 만화 전도책자 'Life of Jesus' 구자라트어 30000권과, 그림 전도책자 'The way to heaven' 500부, 'Christina volunteers'에 대한 책자 50권, 'Life and teaching of Jesus Christ' DVD 25개가 구자라트에 전달 되었습니다.

재정은 캔사스 한인중앙연합감리교회에서 기쁘게 감당해 주셔서 순적히 마련되었지만 주문, 인쇄, 배송 과정이 아주 복잡하고 오래 걸렸습니다.. ㅜㅜ

미국과 한국, 뭄바이와 하이드라바드를 거쳐  구자라트 '암다바드' 시의 이강우 목사님을 통해 각 시골들에 전달되기까지.. 한 어린이의 손에 한 권의 만화성경전도책자가 들어오기 위해 하나님께서는 지구를 움직이셨습니다.

그 과정을 지켜보고, 함께 고생하고,
또 함께 감격할 수 있음이 선교사의 복입니다.

이제 복음 자체의 능력이 그 땅을 변화시킬 줄 믿습니다. 30000부의 만화 성경 전도책자가 더러는 길가에, 더러는 돌밭에, 더러는 가시밭에 떨어질지라도.. 또한 옥토에 심겨져 30배, 60배, 100배를 맺을 것을 기대합니다!

기독교 대한감리회 인도선교사회 문서선교분과
'땅에 쓰신 글씨' 프로젝트 팀 일동